익산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전국 147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운영사업에 대한 평가에서 도내 최초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여성가족부 등이 실시하는 운영사업 평가는 전국 새일센터의 운영현황과 성과 점검을 목적으로 해마다 전년도 사업수행역량, 상담서비스, 직업훈련 및 인턴운영, 취업성과, 사후관리, 고객만족도 등 6개 분야를 점검해 A등급∼E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익산새일센터는 6개분야 중 상담서비스, 취업성과, 고객만족도 3개 부문에서 A등급을 기록했다.
익산새일센터는 올해 2천185명의 여성에게 취업의 꿈을 실현시켜 줬으며, 새일여성인턴 74명(결혼이민여성 6명 포함)과 7개 기업에 환경개선자금 지원, 540명의 취업자에게 반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했다.
또 경력단절여성들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9개 교육과정을 실시해 191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최경옥 센터장은 "전 직원이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과 재취업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최영규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