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마을’ 제작팀 전북대병원에 300만원 쾌척
SBS 드라마 ‘마을’ 제작팀 전북대병원에 300만원 쾌척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5.11.2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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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하 마을) 제작팀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에 불우환우를 위한 기부금 300만 원을 지난 27일 쾌척했다.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마을’의 주연배우인 육성재를 비롯한 제작팀이 불우환우를 위해 써달라고 강명재 병원장에게 3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평화로운 마을 아치아라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스릴러 드라마 ‘마을’은 전북 완주군을 비롯한 전북도내 일원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요 병원씬들은 전북대병원 본관과 노인보건의료센터, 응급센터 등에서 실시했다.

 특히 전북대병원에서의 촬영분은 환우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 이뤄졌다. 촬영기간 동안 주연배우인 문근영과 육성재, 온주완 등의 주요 배우들이 촬영을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

 기부금 전달을 위해 병원을 방문한 배우 육성재는 “전북대병원을 비롯해 전북도민들의 지원으로 드라마 촬영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병원분 촬영을 위해 협조해준 전북대병원 가족과 환우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우들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성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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