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인수공통감염병 연구센터 개소
원광대 인수공통감염병 연구센터 개소
  • 최영규 기자
  • 승인 2015.11.2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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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광대학교 인수공통감염병 연구센터(센터장 의과대학 박현교수)가 25일 개소해 감염병 조기진단에 따른 지역식품산업발전의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

 원광대 의과대학 박현 교수는 그동안 연구실적을 인정받아 지난 9월 교육부 주관으로 전국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이공계중점연구소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2024년까지 국비 등 50여억원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인수공통감염병연구소는 '인수공통 감염병 진단용 면역신소재 및 시스템 개발'을 통해 우수한 전문 연구인력 양성 뿐 아니라 지역 축산업과 식품산업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한웅재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전 세계가 메르스 등 감염병의 위험에 노출돼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요즘 감염병의 조기방역 및 확산방지를 위한 연구는 국가식품 클러스터 조성으로 식품산업의 메카로 성장 도약하고 있는 익산시에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최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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