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들의 정치 성향 분석은 보수, 중도 보수, 중도, 중도 진보, 진보, 모름/무응답 등의 질문을 통해 이뤄졌다. 정치 성향을 보다 세밀하게 조사하기 위해서다. 결과는 진보와 중도 진보를 ‘진보’로, 보수와 중도 보수를 ‘보수’로 구분했다.
‘보수’ 성향은 50대(35.9%), 60세이상(33.2%) 고연령층이 19세~29세(20.2%), 30대(18.4%)인 젊은층보다 높게 나타났고, 반대로 ‘진보’ 성향은 30대(56.5%)와 40대(54.2%)가 50대(38.7%), 60세이상(20.5%)보다 높게 나타나, 정치 성향별로 연령대별 차이를 보였다.
성별로 구분할 경우 ‘진보’라고 답한 남성(43.8%)과 여성(34.8%)이 ‘보수’라고 답한 응답한 29.8%, 24.8%보다 높게 나타났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의 48.7%가 보수성향 계층인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의 46.9%는 진보성향 계층으로 분석되어, 양 정당 지지층의 이념성향 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김민수 기자
◆여론조사 방법
▲조사대상:전라북도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여 ▲조사규모:유효표본 총 800명 ▲조사방법:유선전화 임의전화번호 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에 의한 전화면접조사(Computer Aided Telephone Interview) ▲표본추출방법:지역별/성별/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법(Quota Sampling) ▲연령대별 오차보존 방법:성별·연령별·지역별 가증값 부여(2015년 10월말 기준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상 인구 기준)▲오차한계:95% 신뢰수준에서 ± 3.5% point ▲응답률:12.8% ※ 산출공식 = 조사성공건수/총 조사시도건수 ×100 ▲조사기간:2015년 11월 14일(1일간) ▲조사기관:(주)코리아리서치센터 ▲조사의뢰 기관:(주)전북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