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장애인단체가 연합회를 구성해 공식 출범한다.

　익산시장애인연합회(회장 신용)은 24일 오후 5시 익산 모현동 연리지 웨딩홀에서 창립식을 갖고 장애인 권익보호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연합회는 2년여의 준비를 통해 이번 창립식을 갖게 됐으며, 앞으로 익산시 장애인의 권리와 복지를 위한 목소리를 내는 한편 소통의 창구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할 방침이다.

　초대 신용 연합회장은 “편견의 눈과 생각에서 벗어나 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하나된 뜻으로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려고 한다. 장애는 장애로 끝이 아니고 또 다른 능력의 기회”라며 “자립할 수 있는 장애인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최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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