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주민공감치안을 위한 다짐
맞춤형 주민공감치안을 위한 다짐
  • 황종택
  • 승인 2015.11.04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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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주민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는 치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언제든지 주민에게 가까이 할 수 있는 112신고 통합센터가 기다리고 있고, 언제든지 24시간 전화 가능하다. 무슨일이 있어 신고를 하게되면 최인접 순찰차가 출동해 현장에서 대응 시간 단축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역에서 취약지를 선정해서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으로 주민이 사회로부터 불안하지 않고 생활을 할 수 있는 멋진 사회를 만들고자 심혈을 기울리고 있다.

특히, 4대 사회악 근절(학교폭력, 가정폭력, 성폭력, 불량식품)을 위해 적극적인 시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범인검거 뿐만 아니라 사전적?사후적 범죄예방 병행으로 피해자에게는 일회적 지원보다 주거환경 개선, 정기적 생계지원 등 프로그램을 하고 있고, 상습 가정폭력 가정에서는 전문 상담소 연계, 상담을 실시 2차적 피해 예방 활동을 주력하고 있다.

학교폭력 가해학생에게는 맞춤형 선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삶의 소중함도 일깨우는 시간도 가진다.

성폭력 범죄예방을 위해서는 성범죄 우려지역 및 학교 내?외부 등 CCTV 확대 설치 등을 지속 추진하고 유관기관과의 합동으로 각종 캠페인 등을 실시함으로써 협력 치안이 이뤄져 사회의 치안 유지가 되고 있다.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한 교통정책을 수립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시설개선을 적극 추진해 정읍시 작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가 20명에서 16명으로 20%를 줄어든 성과를 이뤘다.

주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제고시키고자 초등학교를 포함, 노인정, 마을회관으로 경찰관이 직접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 보호를 위해 민·관·경 합동 캠페인으로 스쿨존에서의 교통법규준수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등 교통약자의 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교통 법규 무질서 확립을 제고하고자 가시적 교차로 특별관리로 교통사고 잦은지점에서 교통 예방 근무실시를 했다. 이런 결과, 정읍시 작년 대비 교통사고 발생건수 20% 감소, 부상자 수 27% 감소 등 교통사고 인명피해 줄이기는 효과가 있었다.

항상 주민 눈높이에 맞춘 민원인의 입장을 최대한 배려하고 존중하는 ‘친절 3S(stand up 일어서기, salute 인사, smile 가벼운 미소) 운동’ 실천으로 치안서비스의 품질을 좌우하는 최일선 대민 접접 부서 현장직원들의 기본 예절 준수 생활화로 주민을 위한 경찰, 주민 맞춤형 공감 치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경찰의 존재이유는 주민이 있기 때문이며 경찰에 대한 주민들의 사랑과 신뢰가 없이는 나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항상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민에게 가까이 다가서는 맞춤형 공감 치안 주력을 다하는 경찰관으로서 다짐한다.

총경 황종택/전북지방경찰청 정읍경찰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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