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대한민국 우리땅 우리소리’ 공연
남원, ‘대한민국 우리땅 우리소리’ 공연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5.10.2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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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광복 70주년과 제23회 흥부제를 맞아 오는 25일 남원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Flying Korea 아!대한민국 우리땅 우리소리’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남원시, 아리랑미디어가 주관해 추진하는 공연으로 아리랑 예술가 최윤필이 연출한다.

미스춘향 출신인 오정해를 비롯 송대관, 정수라, 주병선과 민요가수인 이소나, 홍승희 등이 출연하고 판소리 명창 유영애, 이난초의 흥부박타는 대목, 이유라 명창과 유라예술단의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민요 한마당이 펼쳐진다.

또 북한아리랑의 김성혁, 최신아, 김금순, 광명시립농악단, 안성남사당보존회, 한복의상쇼, 진유림 명무의 장고춤, 유지숙의 서도소리 및 우리나라 최고 명인등인 정화영, 최경만, 원장현, 지성자, 이태백, 김성아 명인의 시나위와 아리랑 앙상블의 퓨전아리랑 연주가 선보인다.

남원시 관계자는 “광복 79주년과 우애·나눔·보은·행운의 흥부제와 함께 열리는 파크콘서트가 우리 남원에서 개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우리 남원이 문화예술의 도시임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리랑미디어의 이번 공연은 소외계층 문화순회 추경사업으로 메르스 관련 피해지역 파크콘서트로 남원시가 지원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공연으로 전액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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