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여성 행정주사 3인방 사무관 발탁 화제
전북대 여성 행정주사 3인방 사무관 발탁 화제
  • 배청수 기자
  • 승인 2015.10.1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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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발표된 교육부의 승진내정자 인사에서 전북대학교 여성 행정주사 3인방이 동시에 5급 사무관 승진자로 확정되면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전북대 김영례 팀장과 오미연 팀장, 이정희 팀장 등 여성 행정주사 3명이다.

이처럼, 한 대학에서 3명의 사무관 승진자가 나오는 사례는 있기는 하지만, 여성 3명이 동시에 사무관으로 승진한 경우는 매우 드문 일로 평가받고 있다.

전북대 사무관 승진 여성 3인방은 대학 내에서도 적극적인 업무 자세와 탁월한 능력으로 두루 신망을 받고 있는 인물들로서 대학 발전을 이끌어 내는데 근 역할을 담당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선, 김영례 팀장은 산학협력단과 기획과, 학사관리과 등 대학내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오미연 팀장은 재무과와 국제교류부, 총무과 등에서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정희 팀장도 취업지원본부와 산학협력단, 총무과 등 대학 주요 부서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등 지역거점대학으로서의 전북대 위상을 제고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화제의 여성 3인방은 “지역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알찬 대학운영에 힘을 보태왔다. 작은 힘이나마, 건실하게 성장하는 대학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다는 뜻으로 알고, 더욱 열심히 연구하는 자세로 근무하겠다”며 “이제 중책을 맡은 만큼,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전북대학교를 만드는데 힘이 되고 싶다.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후배들과 함께 세계적 명문대학 전북대를 탄생시키는데 앞장서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배청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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