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 군산 농수특산물 미국수출 길 터
호원대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 군산 농수특산물 미국수출 길 터
  • 배청수 기자
  • 승인 2015.10.1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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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군산지역 농수특산물의 수출시장 개척에 발 벗고 나섰다.

호원대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 : Global Trade Exports incubating Program) 교수와 학생들은 9월 30일에서 ~ 10월 8일(9일간)까지 군산지역 중소 식품업체들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국제농수산물전시회에 참가, 활발한 수출상담 활동을 벌였다.

군산소재 식품업체 옹고집의 된장, 고추장, 쌈장은 100% 한국산 콩으로 전통적 제조방법을 고수해 온 차별화된 제품 이미지로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이 모아져 수출 상담(약 10만 달러, 미국 한남체인과 왕인터네셔날, H마트, 갤러리아)을 했으며, 현재 지속적인 협상이 진행 중에 있다.

호원대 GTEP사업단장 박문서 교수는 "이제 지역 중소기업도 좁은 내수시장을 넘어 넓은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이 생존의 관건이자 미래의 활로로서, 이를 위한 긴밀한 산학협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배청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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