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왕궁물류단지개발 추진 원활
익산 왕궁물류단지개발 추진 원활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5.10.0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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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효율적인 물류시스템 구축과 육상물류 인프라 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왕궁물류단지개발사업 사업계획 승인의 행정절차가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익산왕궁물류단지는 익산시 왕궁면 광암리 일원에 민간자본 707억원을 투자해 전체면적 48만㎡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 실수요검증을 통과하고 2015년 8월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해 주변지역 5개 마을 주민들을 포함한 토지주 등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주민 공람공고 및 합동설명회를 9월에 개최 완료했다.

현재는 농지, 도시, 환경 등 관련기관과 행정절차 협의 중이며 협의가 완료되면 물류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와 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16. 3월부터 물류단지 개발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전북도 문병억 물류교통과장은 "익산 IC주변에 위치한 왕궁물류단지가 신규로 조성되면 국가식품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농공단지 등과 연계한 생산·제조, 유통, 소비 등의 물류네트워크 구축에 따른 지역의 부가가치 증대, 물류시설 인프라 확대 등에 따른 85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3천500억원 생산유발효과가 발생해 익산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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