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상전면민의장 수상자 4명 선정
진안군 상전면민의장 수상자 4명 선정
  • 권동원 기자
  • 승인 2015.09.2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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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 상전면은 2015년 면민의 장 애향장에 김연흠, 효열장에 이상화, 공익장에 김재림, 신소득장에 이선이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애향장 수상자 김연흠(60·재경향우회장)씨는 상전면 재경향우회장으로 서울에서 생활하면서 고향과 관련된 행사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재경 향우회장을 4년째 연임하며 상전면 발전을 위해 타향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하는 점을 인정받았다.

 효열장 이상화(58·재전향우회 총무)씨는 상전면 재전향우회 총무로 10년 전 홀로된 아버님을 가까운 곳에 모시고 지극 정성으로 봉양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점을 인정받았다.

 공익장 김재림(상전면 원수동마을)씨는 지난 9월 교통사고로 타계했으며, 생전에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명절이 되면 쌀을 기부하고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고등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항상 주위 사람들을 먼저 생각하는 공로를 인정받아 공익장에 선정되었다.

 신소득장 이선이씨(49·상전면 생활개선회장)는 상전면 생활개선회 활동을 10년간 해오면서 상전면의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절임배추 등을 판매하여 높은 소득을 올리는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상전면은 오는 10월 3일 ‘14,회 상전면민의 날’ 행사장에서 면민의 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진안=권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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