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식품부장관 "전북서 AI 확산 막아달라"
이동필 농식품부장관 "전북서 AI 확산 막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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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9.2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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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추석 연휴 중인 28일 전북을 방문해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AI 확산 방지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동필 장관은 이날 오전 전북도 방역대책상황실을 찾아 심보균 행정부지사와 강승구 농축수산식품국장으로부터 AI 방역상황을 보고 받고 “AI가 발생한 전남과 전북이 인접해 있는 만큼 AI가 확산되지 않도록 전북에서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 부안의 AI 유입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언급하며 노점홍 부안 부군수에게 “부안에 AI가 유입되지 않도록 특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오후에는 극심한 가뭄으로 바닥이 드러난 임실 옥정호를 찾아 전북도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에 농업용수 공급 등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날 김제의 한 쌀 가공 수출업체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쌀 수급 불균형 해소 등을 위해서는 쌀 가공업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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