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직장을 딱딱한 조직, 질서와 합리만을 따지는 공간이 아니라 즐거운 놀이마당으로 직장을 꾸미는 이른바'펀 경영'실천을 통해 신규직원들이 초기 적응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힘과 용기를 주고자 마련됐다.
신규직원들은 이날, 농협은행에서 이루고 싶은 꿈, 입사 후 일하며 느낀 점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선배들과 만찬을 같이하며 금융인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소성모 본부장은 "인생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3심(초심, 열심, 뒷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선배직원들이 후견인이 되는 상담제를 통해 신규직원들의 초심을 잘 세우고 지켜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2012년 사업분리 이후 133명의 신규직원을 전북지역 인재로 채용했으며, 앞으로도 신규직원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왕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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