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지역단체 추석맞이 환경정화활동
익산 지역단체 추석맞이 환경정화활동
  • 김현주 기자
  • 승인 2015.09.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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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관변단체는 모현동의 입구인 모현대교에서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사진=모현동 주민센터 제공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모현동 주민센터 직원과 관변단체, 팔봉동 통장협의회는 지역을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모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길우)는 지난 4일 1일간 모현동주민센터 직원 및 통장협 의회, 희망샘봉사단, 새마을부녀회 등 모현동 각 기관·유관단체와 함께 모현대교를 오가며 잡초를 제거하고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윤길우 주민자치위원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대청소를 하게 되었다"며 "환경 미화활동에 참여해 준 주민자치위원과 각 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양대석 통장협의회회장은 "모현동에 오시는 귀성객들이 깨끗해진 모현대교를 보고 즐거운 한 가위를 누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팔봉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성희)도 7일 32명의 통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가로변 환경을 정비했다.

 이날 통장들은 마을로 연결되는 버스 노선과 마을과 마을로 이어지는 도로를 중심으로 총 18㎞를 구간별로 나누고 예초기 16대를 동원해 제초작업을 실시했으며, 방치된 오물을 수거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성희 팔봉동 통장협의회장은 "버스가 운행되는 좁은 골목에 잡초가 무성하여 통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제초로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가 확보 되었다"며 "앞으로도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환경정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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