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일전쟁기념관
중국 항일전쟁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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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8.3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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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이 항일 전쟁 70주년을 맞아 재개관한 베이징의 중국 인민 항일 전쟁 기념관에 각종 항일 자료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 그런데 윤봉길 의사.광복군등 우리 애국지사들의 항일 활동과 인물 사진과 함께 자세히 소개하고 있으나 김일성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는 보도다. 당시 우리 임시정부의 김구 주석 을비롯 광복군이던 이시흥.안춘생 선생의 사진과 이름도 그대로 소개되고 있다.

▼ 이처럼 임시정부를 부각하면서도 김일성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고 한다. 물론 중국이 북한보다는 한국에 대한 우호적 메시지라는 분석을 하고있다. 그러나 실제 북한의 김일성은 만로(滿路)지역에서 축지법을 쓰고 신출귀몰한분으로 일본군이 두려워 한 항일운동의 김일성이 아니라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 독립투쟁을 하던 김일성이라는 이름을 가진 항일투사는 많았다고 한다. 항일운동 사회에서는 김일성이라는 이름이 항일운동에서 우상의 명사였다고 한다. 서대숙씨의 조선공산주의운동사 등 전해오는 각종 항일투쟁 기록을 보면 김일성이란 이름을 가진 사람이 한 두 분이 아니다. 확실한 것은 모두 전투등에서 사망했다는 점이다.

▼ 항일투쟁의 우상이던 김일성이란 이름이 갖는 이미지 때문에 진짜 김일성은 죽고 없는데 그 이름을 도용해온 사람이 북한의 故 김일성이다. 김일성은 2차 대전 종전까지 소련.중국.한인의 혼성부대인 특별88사단의 대위로 본명이 김성주(金成柱)라는 것은 너무나 잘 알려진 사실이기에 재론 할 필요는 없다. 중국이 항일 전쟁기념관에서 김일성을 언급을 하지 않은것도 가짜 김일성 장군이라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일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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