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신곡"에서 지옥의 순례 길에 보면 거짓말하는 사람에 대해 심판하는장면이 나온다. 하얀 거짓말을 한 사람은 구제를 받는데 검은 거짓말을 한 사람은처벌을 받고있다.
▼ 거짓말에도 색깔이 있고 질적으로도 나쁜 악질과 선한 양질의 거짓말이 있다는 것이다. 하얀 거짓말은 그 거짓말 때문에 피해를 본다든가 상처를 입지않는 선한 거짓말을 말하는 것이고 검은 거짓말은 그것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이 생기고 상처를 받게하는 악의의 거짓말을 말한다고 한다. 이외에 새빨간 거짓말있는데 한국에만 있다고 한다.
▼ "한비자"에는 거짓말을 음양으로 구분하고 있다. 음기의 거짓말은 악하고 양기의 거짓말은 선한 것으로 구분하고 있다. 왕이나 재상들이 나라와 백성을 다스릴 때 차거운 거짓말은 나라를 망하게 하고 따스한 거짓말은 나라를 흥하게 한다고 말한 사람은 당나라 대학자 유종원이다.
▼ 이처럼 거짓말도 검은거짓말이나 음한 거짓말. 차거운 거짓말은 공신력을 잃고. 세상을 어지럽게 만드는 무서운 범죄다. 지금 한반도는 비무장 지대 지뢰 폭팔사건 이 후 일촉즉발의 남북관계가 지속되고 있다. 남북한이 엊그제 부터 연속 판문점에서 고위급 접촉을갖고있다.
▼ 그러나 북은 지뢰 도발에 대해서 자기네들은 전혀 무관하다는 주장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북은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새빨간 거짓말을 스스럼없이 해오는 자들이기에 그들의 새빨간 거짓말을 믿을 국민은 거의없다. 천안함 사건등 수많은 만행을 저질러 오면서도 검고.음하고. 새빨간 거짓말로 일관해오는 저들의 거짓말에 유야무야 넘어가서는 안된다. 이번 만큼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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