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업기술원, 고품위 맥류 우량종자 농가에 보급
전북농업기술원, 고품위 맥류 우량종자 농가에 보급
  • 박기홍 기자
  • 승인 2015.08.1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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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농업기술원 종자사업소는 맥류종자 4품종 41톤의 순도 높은 우량종자를 생산해 39.3톤의 종자를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생산된 맥류종자는 국립종자원의 종자검사에서 100%의 합격 판정 종자로써 최고 등급을 받은바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맥류 종자는 전북 대표품종인 흰찰쌀보리, 수발아가 잘 안되고 붉은곰팡이병에도 강하며 수량성이 높은 수안밀과 도내 밀 재배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금강밀 등이다. 또 청보리용인 영양보리로써 품종 순도가 99%이상, 발아율이 85%이상인 고품위 종자로 종자사업소에서는 매년 생산한 종자에 대해서 종자검사를 받아 도내 농가에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올해 생산된 41.6톤중 원종 생산량 2.3톤을 제외한 흰찰쌀보리 20톤, 밀 8.8톤, 영양보리 10.5톤 등 총 39.3톤을 국립종자원에 이관하여 보급종 생산용으로 채종단지 및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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