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실 강좌는 성인반, 자격증반, 초등반, 유아반 등 4개 반에 17강좌로 9월부터 운영하며, 강좌별 수강생은 20명 내외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jl.or.kr) 및 도서관 사무실에 신청하면 된다.
상반기에 이어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서예, 한국화, 풍수지리, 대체의학, 동양학, 독서토론, 기초중국어, 생활중국어 강좌가 있고, 자격증반으로 공인중개사, 동화구연, 독서지도사, 책 놀이지도사(3급), 아로마석고방향제(2급) 강좌가 있다.
또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동화와 미술이야기, 영어스토리텔링, 창의력교실 강좌가 있으며 영어스토리텔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단체 신청을 받는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상반기 수강신청자는 하반기에 접수 절차 없이 연속으로 수강 가능하다.
새만금 시대를 맞이하여 중국의 영향력이 다방면으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기본적인 중국어 회화능력 배양을 위해 기초중국어, 생활중국어(기초)반을 신설했고, 스토리텔링 기법을 통해 그림책을 폭넓게 감상하고 책을 소재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책놀이지도사(3급) 자격증반을 새롭게 운영한다.
신미란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이 시민들의 평생교육과 문화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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