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2시 14분께 전북 완주군 소양면 해월리 양로당 신축공사장에서 일하던 인부 4명이 건물 외벽 거푸집이 무너져 내리면서 3m 높이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부 4명이 다쳤으며 이들중 1명은 중상을 입었다.
해당 사업장 측은 “크게 다친 것이 아니다”는 이유로 119와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등에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사고 경위 및 인부 신원과 피해 정도를 파악 중이다.
설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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