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이특이 프로필 사진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22일 밤 11시 15분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한 포털사이트 연예인 프로필 사진 문제점에 대해 다뤘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은 지난 20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구글 참 너무 하네. 오래 참고 참고 또 참고 요청한 게 이렇게 바뀐거라니. 다른 사람의 아픔을 그렇게 사진으로 걸어 놓으시는게 좋은가요?"라며 "전후가 도대체 뭐가 달라진거지? 예전 것도 캡처해놨습니다. 이거 포털사이트 횡포는 어떻게 막을 수 있는건지 궁금하네"라는 글을 남겼다.
구글의 프로필 사진에는 이특이 아버지 장례식장에서 울고 있는 모습이 걸려있어 눈길을 모은다.
이에 사이트 관계자는 "사진은 알고리즘에서 추출해서 보여드리는 거고 200여개 시그널로 이뤄져있다. '나는 이 사진으로 해달라'고 요청하면 그것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많이 검색된 사진이 올라오게 되는 구조라는 것.
과거에는 윤종신 프로필 사진에 안경 낀 정우성의 모습이 뜨는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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