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 최고위과정 2기 원우인 박용한 (유)우리여행사 대표와 김도영 실장이 7월 21일 대학을 찾아 대학 발전을 기원하며 5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전북대는 이날 오전 이남호 총장과 박 대표, 김 실장, 전북대 양문식 대외협력부총장, 윤명숙 대외협력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열고 발전기금 기탁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무역학과와 지리교육과를 졸업한 동문으로 '성장을 넘어 성숙으로' 새롭게 변화하고 약진하는 모교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고. 이 기금은 대학 경쟁력 향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용한 대표는 "최근 우리 전대가 전국적으로도 명성이 매우 높은 대학이 돼 매우 뿌듯하다"며 "대학 경쟁력 향상에 밀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남호 전북대 총장은 "대학 발전에 뜻을 함께해 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학 경쟁력 향상에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배청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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