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 총재, 이·취임식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 총재, 이·취임식
  • 박진원 기자
  • 승인 2015.07.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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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는 21일 전주 호텔르윈에서 라이온스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대 이철재 총재 이임 및 제38대 정준모 총재 취임식'을 가졌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는 21일 전주 호텔르윈에서 라이온스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대 이철재 총재 이임 및 제38대 정준모 총재 취임식'을 가졌다.

 행사는 개회선언, 내빈소개, 이철재 총재 이임사, 지구기 전수, 정준모 총재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재 전 총재는 이임사에서 "부푼 꿈을 안고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 총재로 취임한 지가 엊그제 갔는데 벌써 1년이 흘렀다"며 "그동안 지역 봉사활동과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준 라이온 가족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준모 총재는 취임사에서 "사람은 끈에 따라 태어나고 끈에 따라 맺어지는 등 좋은 끈이 좋은 인맥과 좋은 사람을 만든다"며 "라이온이라는 아름다운 끈, 행복한 인연의 끈, 라이온의 열정을 등에 업고 총재에 취임하면서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총재로서 가장 낮고 겸손한 자세로 회원의 눈높이에서 총재의 직무를 시작하겠다"며 "전북지구 회원의 그동안 축적된 힘을 바탕으로 사회적 역할과 기여를 통해 도민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는 조직, 힘들고 어려운 소외계층에는 진정한 봉사를 통해 모든 회원이 봉사의 감동을 느끼게 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정준모 총재는 "행복한 나눔, 우리는 하나라는 총재 주제처럼 다 같이 행복을 나누고 모두가 하나되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겠다"며 "올해를 기점으로 조직이 시스템으로 움직이고 가장 민주적인 가운데서 함께하는 가치를 추구하는 조직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준모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 총재는 한전주라이온스클럽에 몸 담고 나서 한전주라이온스 회장, 전주 31개 클럽 연합회장, 지구 제2부총재, 제1부총재를 역임했다. 전 전북체조협회 부회장, 전 새천년민주당 중소기업위원회 부위원장직을 수행했다. 현재 (유)남경종합건설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박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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