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박래만)가 운영한 2015년 제1기 관절염 수중운동교실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17일 수료식을 했다.
이번 관절염 수중운동교실은 3월18일부터 7월17일까지 김제 실내수영장에서 관내 관절염 보유자 40명을 선발해 매주 월·수·금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총 40회에 걸쳐 아쿠아로빅 운동으로 진행됐다.
아쿠아로빅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걷기 등 다양한 동작을 하는 수중 에어로빅으로, 물의 두려움이 있거나 수영을 전혀 못해도 수중에서 아쿠아봉 등 보조기구를 이용해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으며 체중부하를 줄여 자유로운 신체활동을 통해 체중감소 및 통증완화로 노령의 관절염 환자에게 좋은 운동이다.
이와 같은 아쿠아로빅운동을 통한 수중운동교실에 참여자들은 "수중운동을 통해 자기건강관리능력이 향상됐으며, 프로그램도 좋아 수중운동으로 건강을 되찾음은 물론 생활에도 즐거움과 활력이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제시보건소는 하반기에도 8월에서 11월까지 관절염 수중운동교실을 실시해 건강한 노후 운동으로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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