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의 지원을 통해 진행되는 승마교실은 학교 인근 승마시설을 활용, 다음 달 8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총 15회)마다 학생들이 강습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전북도교육청은 희망학교 신청을 받아 기존 학교 내 승마클럽이 운영되고 있거나, 승마장과 거리가 가까운 학교를 우선으로 4개 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교는 희망학생 20명 가량의 신청을 받아 승마장에서 우수 승마 지도자의 도움을 받아 유소년 승마클럽 출전이 가능한 수준의 강습을 받게 된다.
한편, 도내에는 한국마사회의 안전요건 사전검증 등을 거쳐 이용 가능한 승마시설로 전주시설공단 전주승마장, 전주기전대학 전북말산업복합센터 등을 비롯해 11개 승마장이 있다.
임동진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