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삼 전북지방경찰청장이 17일 고창경찰서를 방문, 옥광일 경우회장 등 협력단체장들과 현장 경찰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현장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는 끈질긴 수사로 농산물 절도범을 검거한 아산파출소 김영호 경위 등 3명의 업무유공 경찰관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모양지구대 정지은 순경 등 5명이 올해 전북경찰이 주력해 온 ‘스마트(SMART) 경찰’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와 사례 공유를 통해 외부적으로 주민 친화, 주민 만족의 치안전개를 다짐했으며 홍 청장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 후 홍 청장은 여름파출소를 운영중인 동호해수욕장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피서지 안전사고 및 여성·아동범죄 예방”을 각별히 당부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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