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평해전' 5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연평해전'은 지난 12일 34만4451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69만6135명이다.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초로 400만 돌파한 '연평해전'은 평일엔 10만 명 이상, 주말엔 3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 가도를 고속 순항중이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한국과 터키의 월드컵 3, 4위전이 있던 날 오전 10시께 서해 연평도 NLL인근에서 발생한 제2연평해전을 담았다. 민감한 소재 때문에 영화를 놓고 정치적인 이념 논란이 벌어진 작품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30만4610명의 관객을 동원한 '인사이드 아웃'이, 3위는 25만4692명의 관객을 끌어모은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차지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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