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29호선 인도설치사업은 직선구간으로 도로 폭이 좁아 주민들의 통행이 불편하고 차량 과속으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상존해 왔다.
김제시에서 주민들의 통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국도 유지관리청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국토교통부를 수차례 방문 건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2015년 사업에 예산이 반영되어 국비 13억 원을 확보해 추진하게 됐다.
임성근 건설과장은 "인도설치사업을 통해 부량면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개선과 지평선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안전한 보행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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