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산면 원평리 일대에 송충이 모양의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벌레가 떼로 나타나 가옥은 물론 농작물 등에 기어다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원평리 일대 주민들은 “김제시 금산파출소 주변 공터에서 최근 2~3일 사이에 송충이와 비슷하게 생긴 검은 벌레 수만 마리가 나타나 마을로 퍼져나가고 있다”며 “시에 이런 사실을 신고했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주민들의 신고에 따라 지난 4일 오후 한 차례 방역을 했지만 벌레가 계속 나타나고 있어 원인조사에 들어갔다.
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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