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극비수사'가 100만 돌파 이후에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승승장구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비수사'는 지난 22일 전국에서 15만 684명의 관객을 불러들였다. 누적 관객수는 132만 495명이다.
'극비수사'는 주춤하던 한국 영화 흥행에 불씨를 당기며 단숨에 백만 관객을 돌파해 화제가 됐다.
이 영화는 1978년 대한민국이 떠들썩했던 사건을 그린 영화다. 유괴된 아이를 찾는 형사(김윤석 분)와 도사(유해진 분)의 33일간의 이야기를 담았다. '친구'의 곽경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편 '쥬라기 월드'는 11만 3725명을 모아 2위에,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은 2만 5781명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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