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가침박달나무군락과 산개나리군락(천연기념물제387, 388호), 운서정(유형문화제135호), 성미산성(시도기념물제100호)을 연계한 생태탐방로와 멸종위기종인 임실납자루의 서식을 위한 생육환경조성 등 다양한 생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지난 11일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사선대 관광지내에 사계절 초화원(13,800㎡), 잔디마당(10,400㎡), 모험의 숲(9,200㎡)을 조성하고 생태연못의 수질개선과 사선문~성미산성(4㎞) 탐방로를 조성하여 생태체험학습과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생태관광 콘텐츠를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사선대 청소년수련원, 치즈테마파크, 옥정호 등과 연계된 생태공원이 조성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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