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 장애인 단체와 간담
박성일 완주군수 장애인 단체와 간담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5.06.02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소통 일환으로 장애인단체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박 군수는 2일 봉동 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단체와 소통채널을 강화하는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완주를 만들기 위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완주군의 장애인단체 대표와 각 단체별 사무국장 20여명이 참석하여 건의사항 및 의견수렴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정책 건의와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며 상호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완주군의 장애인단체는 ▲장애인연합회 ▲지체장애인협회 ▲신체장애인협회 ▲시각장애인협회 ▲장애인부모회 ▲농아인협회 ▲교통장애인협회 등 6개 단체가 있으며, 이러한 단체를 통해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28개 편의 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들의 교육과 문화체험의 기회도 꾸준히 확대하고, 활발한 신체 활동을 위해 체육 행사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 취업 전 준비교육을 실시, 관내 직업재활시설 4개소에서 취업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더불어 민선6기 장애인 복지사업은 장애인의 이동성 확보를 위한 장애인 콜택시 운행 등 장애인 편의증진에 초점을 맞추고, 단계적으로 무상버스를 도입하여 모든 군민의 교통복지를 실현, 장애인 정책은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완주군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장애인 전용 체육관을 건립 예정 중에 있다.

 장현구 장애인연합회장은 “그동안 완주군은 군민복지에 힘써 온 만큼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줬으며 장애인복지사업에 있어서도 장애로 인한 ‘불편함이 두려움’이 되지 않도록 장애인에 대한 지원과 사업을 확대하여 기쁘다” 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역사회와 국가가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차별과 편견’이 없으며 ‘배려와 존중’이 차고 넘쳐나야 하는 만큼, 우리 완주군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라는 구별 없이 서로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으로 만들어 가고 장애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예산 지원과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