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행자부 민원행정컨설팅 실시
완주군, 행자부 민원행정컨설팅 실시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5.06.0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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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은 맞춤형 고품격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실시되는 9개 지자체 중에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행정자치부로부터 종합적인 '민원행정 확인·컨설팅'을 받는다.

완주군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민원행정 확인·컨설팅의 결과를 토대로 민원서비스의 질을 대폭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컨설팅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경우 2016년 민원행정 우수 인증을 신청할 방침이다.

 민원행정 확인·컨설팅은 행정자치부 관계자와 민원행정 우수 지자체 공무원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방문해 2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한 완주군의 효과적인 민원행정서비스 개선 및 역량제고 방안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컨설팅 마지막 날에는 전(全) 실과 유기민원 담당자 및 읍·면 공무원을 대상으로 강평을 실시해 실질적인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민원처리의 역량, 행정정보 공동 이용,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헌장제 등 8개 기본 분야와 민원담당 공무원 사기진작방안, 사회적약자 편익제공, 민원처리의 고객 대응성, 민원행정 서비스 만족도 조사 및 업무반영 등 4개 희망 분야에 대한 집중컨설팅을 받고 전국 지자체 우수사례도 전수 받을 예정이다.

 유효숙 종합민원실장은 "민원행정 컨설팅을 계기로 미흡한 분야에 대한 자체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고객 중심의 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이 행복한 으뜸 완주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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