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둔산공원 야외광장에서 근로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콘서트가 열려 500여명의 참석들이 즐거움을 만끽했다.
흙소리타악공화국의 신명나는 타악연주로 문을 연 이번 콘서트는 색소폰 솔로연주, 트로트가수, 비보이공연, 국악공연, 어린이발레단에 이어 최근 발라드에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둠바둠바의 진시몬 가수가 피날레를 장식했다.
공연에 참석한 주민들은 자연과 어우러진 공원에서 다양한 문화콘서트를 보면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둔산공원은 근로자복지회관, 파크골프장, 게이트볼장, 기후변화 어린이 놀이터, 산책로 등 어느 공원보다 많은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이용자가 항상 넘쳐나는 곳이다.
군은 앞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월 다양한 장르의 문화콘서트를 가질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경제적인 중심지인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문화적 혜택을 주기 위해 콘서트로써 건강한 여름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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