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9개 보훈단체 회원 500여명과 함께 박봉산 부군수, 정성모 군의장, 김영준 전주보훈지청장 등이 참석해 보훈가족의 고마움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고 회원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호국보훈의 정신으로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완주군 발전에 공이 지대한 이희장 상이군경회 지도원과 김용학 전몰군경유족회 회장, 최동섭 고엽제전우회 사무장, 한기선 월남전참전자전우회장' 등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박봉산 부군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6.25와 월남전 등 격동의 시대에 나라와 민족을 위해 초계와 같이 목숨을 바쳤던 선열들과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이처럼 눈부시게 발전할 수 있었다"며 "호국보훈의 숭고한 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후손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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