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메르스 의심 환자 음성 판정
정읍 메르스 의심 환자 음성 판정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5.05.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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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환자로 신고된 20대 여성(본보 28일자 1면 보도)이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명됐다.

28일 전북도는 전날 메르스 의심 환자로 신고된 A(25·여)씨의 바이러스 검사 결과 메르스 환자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메르스 증상이 없어 주치의 의견과 본인의 의사를 확인해 이 여성을 일상으로 복귀 조치할 예정이다.

A씨는 전날 “중동을 거쳐 입국했는데 가벼운 감기 증상이 있다”며 정읍보건소에 메르스 의심 신고를 했다.

북아프리카 국가인 알제리에서 4개월 정도 체류하다 카타르를 거쳐 23일 입국한 그는 입국 나흘째인 27일 콧물 기침 등 가벼운 감기 증상을 보여 전남대병원에서 격리돼 검사를 받았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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