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박태석)은 26일 지역본부에서 농협주유소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인과 고객을 위한 서비스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우리환경연구소 이순일 소장의 토양오염방지 교육과 함께 중앙본부 에너지사업국의 주유소 운영의 기본원칙, 도내 농협 주유소의 우수사례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박태석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농협주유소가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영농비 절감과 영농시간 절약 효과가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하고, “전북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실익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도내에서는 53개의 농협 폴 주유소가 운영 중이다. 농협 폴 주유소는 농협중앙회가 정유사로부터 직접 매입을 통해 저가·정품의 유류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농협 주유소의 경영을 안정화함으로써 농협 주유소를 이용하는 농업인과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왕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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