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문제해결형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훈련
진안군, 문제해결형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훈련
  • 권동원 기자
  • 승인 2015.05.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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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은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유관기관단체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시작을 알리는 ‘문제해결형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그간 실시하던 단순한 토론훈련을 탈피해 지진발생에 따른 문예체육회관이 붕괴된 문제 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상황변수에 따른 각 기관의 대응단계별 문제해결을 위한 임무역할과 조치사항에 대해 토의했다.

 토의를 통해 훈련과정에 나온 여러가지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해 기관별 자체 대응계획에 반영하기로 하면서 군과 유관기관이 재난상황에 유기적으로 협력해 위기상황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훈련했다.

 강건순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안전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평소 재난에 관심을 두고 대비하여야 재난 발생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라고 주문하고 “진안군은 민방위 지역 특성화 훈련과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캠페인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통해 주민 안전의식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진안=권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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