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국악단, 제198회 정기연주회 개최
전주시립국악단, 제198회 정기연주회 개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5.05.0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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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립국악단이 오는 21일 저녁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연지홀에서 ‘힐링, 좋지아니한가’란 부제로 제19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시립국악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힐링’을 테마로 정했으며, 가족과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자연힐링과 우정힐링, 감성힐링, 동심힐링, 여행힐링 등 총 다섯 무대로 꾸며진다.

 먼저 자연힐링은 관현악으로 연주되는 홍정의 작곡가의 곡 ‘갈대에게 묻다’이다.

 이 곡은 사람이 다시 태어난 영롱한 시화호, 그 안의 모든 생명체와 자연의 마음을 담아 희망을 노래한 곡으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힘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두 번째로 우정힐링은 정대석 작곡가의 ‘수리재’가 연주된다.

 이 곡은 김영미 거문고연주자(KBS 국악관현악단 거문고부수석)와 협연으로 작곡가 친구인 다정의 자연과 벗하며 사는 유유자적한 삶을 표현한 곡이다.

 세 번째 감성힐링은 해금과 피아노, 두 악기로만 꾸며지는 무대로 김선 작곡가의 ‘노란 자전거’이다.

 이 곡은 오정무 해금연주자(전주시립국악단 해금수석)와 강우현 피아노연주자(전주시립합창단 상임반주자)의 연주로 감성을 힐링 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이어서 네 번째 무대는 아이들의 동심을 힐링 할 수 있도록 시네마천국테마, 하울의 움직이는 성, 겨울왕국 등 영화, 애니메이션 음악이 연주된다.

 끝으로 이번 공연을 화려하게 장식할 무대로 장구와 떠나는 여행 힐링 ‘Odyssey-긴 여행’이 펼쳐질 예정이다.

 예매처는 인터넷예매 올래티켓(www.oleticket.kr)과 전화예매(1899-2251)를 통해 가능하며, 공연 입장료는 일반 5천원, 학생 3천원으로 문화패스(대학생 및 24세 이하) 및 예술인패스는 40%가 할인된다. 문의 전주시립국악단 063-281-2766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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