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교량, 가스, 건축, 교통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해 재난을 사전예방하고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실시했다.
이를 위해 진안군 안전대진단 추진단은 지난 3~4월 1천445개 시설에 대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보수·보강 및 정밀진단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조치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또 모든 시설물에 대해 안전관리카드를 작성·관리하여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항로 군수는 보고회에서 "안전대진단의 궁극적인 목표는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있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기 쉬운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적극적인 마음으로 해당 시설물에 대해 정기적으로 안전을 점검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진안=권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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