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JB희망의 공부방 제 30호 개소
전북은행, JB희망의 공부방 제 30호 개소
  • 송민애 기자
  • 승인 2015.05.0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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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임용택은행장, 최강성 노조위원장 공동단장)은 4일 군산시 임피면에 위치한 소년소녀가정 3남매에게 ‘JB희망의 공부방 제30호’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북은행 최강성 노조위원장, 은미라 수석부위원장, 김승택 사회공헌부장, 모훈석 경장동지점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선용상 사무처장등 1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한 JB희망의 공부방 30호를 축하했다.

이번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소년소녀가정 3남매는 KBS1 휴먼다큐멘터리 ‘동행’에 4월 25일 방영되었으며, 19살 맏이가 부모님 없이 17살 및 12살 동생들을 챙기고, 서로 보듬으며 살아가고 있는 가정으로 할아버지 때부터 살아온 오래된 주택이라 아이들끼리 해결할 수 없는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특히 외진 길가에 덩그러니 떨어진 집이라 어린 여동생의 안전이 염려되는 곳이었다.

이에 전북은행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아이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아이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현관도어 및 도어락, 브라인드, 도배, 조명, 단열, 장판, TV 등을 지원하여 쾌적한 공부방을 꾸며주고, 전북은행 임직원들이 한권한권 모아온 책을 300여권 증정하였으며, 5월 5일 어린이날에 생일을 맞이한 막내 승연이를 위하여 생일파티를 열어주었다.

전북은행 최강성 노조위원장은 “희망의 공부방 사업을 통하여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희망의 길을 모색해 앞으로도 기쁨을 주는 봉사활동을 많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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