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친환경농업의 교육기반과 유통시설인 장수농협(조합장 김용준) 웰컴센터가 30일 오후2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 최용득 군수를 비롯해 오재만 군의회 의장, 박태석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준공식은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을 총괄해 마무리 짓는 행사로 친환경농업활성화를 위한 교육시설과 판매장시설을 갖춘 웰컴센터에서 준공식을 갖게 됐다.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은 가축분뇨의 환경오염을 줄이고 가축분뇨를 자원화해 경종농업에 투입하고 장수군 친환경농업을 활성화 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웰컴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에 포함된 시설로 2010년 장수군의 지원으로 장수농협에서 응모 2011년도 사업으로 선정되어 3년이 넘는 기간에 걸쳐 올해 사업이 마무리됐다.
김용준 조합장은 “광역친환경단지조성사업을 마무리 짓는 웰컴센터의 준공으로 장수군 친환경농업의 교육기반과 유통시설이 만들어졌다”며 “이곳에서 친환경농업 교육의 장으로 다양한 교육을 활발히 진행하여 장수농업인들이 친환경농업으로의 전환을 꾀하도록 지도지원 하겠으며, 친환경농산물의 유통에도 적극 노력하는 장수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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