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술훈련 평가는 119안전센터 및 구조대원 등 현장 활동 대원을 대상으로 재난현장 활동 시 필요한 전문종목에 대해 자체훈련으로 습득한 소방전술능력을 점검하는 것으로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고자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총 10개 항목으로 △화재진압 4인조법 △공기호흡기 장착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사다리 설치 및 등반법(2인조법) △소방펌프차량조작 △기구묶기 △요구조자 2인 운반법 등 7개의 필수항목과 3개의 선택항목으로 체계적인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는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성적에 반영된다.
박기환 서장은 "점차 대형화되고 있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활동의 기본이 되는 전술훈련 평가를 통해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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