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HF) 전북지사(지사장 박창모)는 도내 주요 노인복지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북 도민의 노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금암 노인복지관(관장 서양열), 꽃밭정이 노인복지관(관장 전석복), 덕진 노인복지관(관장 오정석), 양지 노인복지관(관장 이재성), 전라북도 노인복지관(관장 조성문)과 함께한 이번 업무협약은 ▲노후설계 교육 및 상담서비스 제공 ▲주택연금 제도의 홍보 협력 ▲사회공헌활동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박창모 전북지사장은 “전북지사가 4월 6일 전주시 인후동에서 서신동으로 이전한 후, 첫 번째 공식행사로 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이 공사가 전북지역의 발전에 더욱 공헌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양열 관장(노인복지관협회장)은 “노인복지관은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평생교육, 건강지원, 일자리지원 등 많은 일들을 하고 있다”면서 “노후생활과 관련하여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는 양 기관이 전북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풍성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