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의장 오재만)가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장수군 농축특산물 직매장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장수군 관계자로부터 직매장 건립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매장 시공 상태 및 세부운영계획, 추진 상 문제점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의원들은 직매장 건립공사 추진 시 공사기간 지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실적, 소모성 관급자재 구입 등에 대해 중점 질의하고 해결점을 논의했다.
오재만 의장은 “의회의 공통의견은 직매장 위탁자와 향후 직매장 입점 품목 및 운영방안에 대한 협약 시 최대한 장수군민에게 이익이 될 수 있게끔 협약해야 한다”고 질타하면서 “아울러 군 예산이 투입되는 건축물은 소모성, 낭비성 예산이 투입되지 않도록 할 것과 공사지연에 대해선 관계공무원의 책임있는 자세로 재발방지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장수군 농특축산물 직매장은 수도권 지역에 고정적인 장수군 농특축산물 유통 직거래 판매추진을 위한 민간투자사업으로 금년 4월말 준공예정이며 대지면적은 824.1㎡에 시설규모는 연면적 1,497.86㎡(지하 1층, 지상 2층)로 1층은 농특축산물 직매장, 2층은 한우전문식당으로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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