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박헌수)가 현장 경찰의 가정폭력 사건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지난 21일 남계파출소를 시작으로 관내 8개 지역관서 순회교육에 나섰다.
오는 3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교육을 위해 가정폭력 대응 교육팀(김영이 경사)을 구성해 가정폭력 현장 접근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가정폭력 현장메뉴얼도 자체 제작해 배부 및 활용토록 해 대응능력을 향상토록 했다.
이와 관련 박헌수 서장은 "가정폭력을 근절하려면 현장 경찰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임시조치 등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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