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공노조, ‘인사운용계획 원칙 지켜 달라’ 호소
익산시 공노조, ‘인사운용계획 원칙 지켜 달라’ 호소
  • 김현주 기자
  • 승인 2015.04.1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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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공무원노조 김상수 위원장이 2015년 인사운용계획에 따라 인사원칙을 지키고 공무원에 대한 정치적 활용 중단을 요구하는 호소문을 배포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4일 익산시청 공무원노조 게시판을 이용해 “공무원들의 택시타기운동은 반강제적이었다, 2015년 인사운용계획(2월, 8월 인사) 원칙을 지키고 공무원에 대한 정치적 활용 중단을 요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호소문에서 “공무원들의 택시타기운동은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공무원들이 앞장서는 것을 참 좋은 취지였다”며 “그러나 강제적이어서는 안 되고, 택시를 탔다는 영수증을 제출하라는 공문을 보내 것은 수준이하의 행정이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 “최근 직원들 사이에 4월 인사니, 6월 인사니 하는 말들도 나오고 있으며, 이런 소문으로 흔들리는 조직을 위해 시장은 분명한 인사원칙을 공개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덧붙여, “2015년 인사운용계약에 따라 인사원칙을 지키고, 공무원에 대한 정치적 활용 중단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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