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지방세 세수증대를 위한 간담회
캠코, 지방세 세수증대를 위한 간담회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5.04.1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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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전북지역본부(한국자산관리공사, 본부장 남정현)는 14일 전북본부 강당에서 전라북도 및 도내 지방자치단체 세무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세체납 압류재산 처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압류재산 공매절차에 대한 강의를 통해 공매절차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캠코의 공매를 통해 지방세 체납 압류재산을 정리하여 지방세 세수증대에 크게 기여한 사례와 다양한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코 남정현 전북지역본부장은 “캠코 전북지역본부는 2014년도에 총 낙찰금액 242억에 해당하는 578건을 매각하고, 이를 통해 101억원의 체납세액을 징수한 바 있다”며 “2015년도에도 지자체와 협업해 체납정리 집중기간을 공동운용하고 다양한 협력 체계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여 전라북도 세수 증대의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 전북지역본부는 지자체와 체납정리 집중기간 공동운용의 일환으로 4월 1일부터 ‘전라북도-캠코 압류재산 공매의뢰 경진대회’를 공동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전라북도 소재 지자체 압류재산 공매의뢰 담당자를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진행되고, 해당 기간에 압류재산 최다 건수 의뢰 담당자에게 공사 사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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