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무주산골영화제가 영화제를 함께 만들어가는 동료이자, 관객과 함께 영화제를 즐기는 ‘페스티벌 프렌드’(Festival Friend)’에 배우 전혜빈을 선정했다.
무주산골영화제측은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넘치는 배우 전혜빈의 이미지가 무주산골영화제의 이미지와 딱 맞아떨어졌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배우 전혜빈은 ‘심장이 뛴다’(SBS)와 ‘정글의 법칙’(SBS)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건강하면서도 긍정적인 모습으로 많은 대중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또 드라마 ‘조선 총잡이’(KBS 2TV)와 ‘직장의 신’(KBS 2TV) 등 여러 TV 드라마를 통해 안정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스크린 복귀작인 ‘우리 연애의 이력’에서 여배우 ‘우연이’ 역을 맡아 영화인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전혜빈은 오는 28일에 진행되는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제3회 무주산골영화제의 공식 활동을 알린다.
배우의 길을 쉼 없이 걸어오고 있는 전혜빈은 무주산골영화제 ‘페스티벌 프렌드’(Festival Friend)로서의 위촉식, 화보촬영과 개막식 참석, 핸드프린팅 행사 등 공식 활동을 통해 영화제를 알리며, 관객들을 가까이서 만날 계획이다.
다채로운 영화와 이벤트로 채워질 제3회 무주산골영화제는 무주 예체문화관, 덕유산 국립공원 캠핑장 등 청정 자연으로 유명한 무주군 일원에서 6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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