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서, 농산물 절도 대비 스마트 긴급배치 FTX 실시
무주서, 농산물 절도 대비 스마트 긴급배치 FTX 실시
  • 무주=임재훈 기자
  • 승인 2015.04.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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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경찰서(서장 김병기)는 13일 오후 2시 무주군 일대에서 농산물 절도에 대비해 신속하고 정교한 112신고 대응체제 구축을 위해 지역경찰과 강력팀, 교통, 타격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 FTX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벼를 훔쳐 달아나는 농산물 절도상황을 설정하고 신속한 현장검거를 통한 농산물 절도 피해 예방을 목표로 범죄발생부터 지역경찰 초동조치 및 상황전파, 범인 추격·검거 등 단계별 조치에 이르기까지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산물 절도발생에 대비해 기존 포위형 수사긴급배치와는 별도로 농산물 절도상황에 특화된 ‘맞춤형 스마트 긴급배치계획’을 수립해 각 출동요소별 긴급배치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김병기 서장은 “농산물 절도는 연쇄절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신속한 현장검거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각 기능별 역할분담 및 공조체계를 확립, 농산물 절도는 반드시 현장에서 검거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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