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2일간 실시되는 ‘주얼팰리스 2015 보석 대축제’ 행사장에 귀금속 등을 노린 강·절도 및 날치기 사건에 대비해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전북지방청 생활안전과장, 생안과(계)장, 왕궁파출소장, 금마·여산파출소장 등이 참석해 방범인원·시설현황을 검토 후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방범대책회의를 실시하고, 날치기 예방 등 우발적인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행사기간 중 왕궁 이동파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 인근 금마·여산파출소에서 순차적 연계 순찰 및 상설중대 방범지원, 형사 거점 배치 등의 눈높이 방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타 시·도와 인접한 장소에 있는 주얼팰리스의 범죄 발생을 대비한 인접 피출소 및 지구대와 공조해 도주로 차단 등 매뉴얼도 제작한 가운데 범죄대응능력 강화대책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황수 서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락철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일선 경찰관들에게 당부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